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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윤 일병 사건 주범 항소심서 징역 35년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9일 28사단 윤모 일병 사망 사건 항소심에서 윤일병을 폭행해 사망케 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이모(26) 병장에게 징역 35년과 성범죄 신상 고지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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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사건 가해자 4명 살인죄 인정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9일 28사단 윤모 일병 사망 사건 항소심에서 윤일병을 폭행해 사망케 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이모(26) 병장에게 징역 35년과 성범죄 신상 고지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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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현재현과 위현석, 응답하라 1991
봄 햇살이 화창한 날이었다. 연수생 300명이 모인 강당에 말쑥한 정장 차림의 신사가 들어섰다.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선배”라고 소개됐다. 겸연쩍어 하는 표정으로 그가 연단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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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제조·무기탈취 거론 … 이석기의 RO 치밀한 계획"
딱 하나. 검찰의 공소 사실 중에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은 건 북한 군가인 ‘적기가’ 제창 여부뿐이었다. 재판부는 이석기(52) 통합진보당 의원 등에 대한 내란음모 및 선동,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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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5명 "한국 귀화하고 싶다"
아라이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던 해적 중 5명은 우리 해군에 생포돼 대전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다. 석해균 선장에게 총을 쏜 마호메드 아라이(26)는 무기징역, 아울 브랄렛(22)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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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0억대 사기 변인호, 중국서 임시 송환
1997년 서울지검 특수1부가 희대의 금융사기범을 구속 기소했다. 대기업과 은행을 상대로 3900억원대 무역·어음·증권 사기를 벌인 변인호(56)씨였다. 1심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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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고통" 원전 마피아 무더기 징역형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에 연루돼 기소된 JS전선·새한티이피·한국전력기술·한국수력원자력 등 기관의 임직원 11명에게 1심에서 최고 징역 12년이 선고됐다. 법원은 “불량 부품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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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사형 선고받고, DJ·노무현도 결국…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30년 지기를 후계자로 삼아 대통령으로 만들어도 소용 없었다. 같은 정당 출신이 정권 재창출을 해도 마찬가지였다. 신(新) 권력과 구(舊)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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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사형 선고받고, DJ·노무현도 '뒤통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우리가 청와대에 인사 명단을 주면 그분들이 임기 말에 보안이 되겠느냐? 왜곡된 정보도 많이 들어간다. 그러니 청와대에는 명단을 주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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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은 사형 선고받고, DJ·노무현도 대북 송금 특검 충돌
30년 지기를 후계자로 삼아 대통령으로 만들어도 소용 없었다. 같은 정당 출신이 정권 재창출을 해도 마찬가지였다. 신(新) 권력과 구(舊) 권력이 갈등을 빚어 결별하는 악연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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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숭례문 방화 땐 가중처벌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기수)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보·보물 등 사회·문화적, 경제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 방화는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양형기준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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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도운 세무·회계사 가중처벌
공인회계사 오모(37)씨와 허모(39)씨는 2008년 부동산 임대업자 이모(64)씨 의뢰로 ‘작전’에 착수했다. 이씨는 서울 강남의 시가 1100억원짜리 빌딩을 세금 한 푼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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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대상자 2명 중국으로 도주
2007년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A씨는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면서 법원으로부터 ‘전자발찌를 3년간 부착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A씨는 출소한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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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여아 성폭행범…'안방 드나들듯' 드나들어
길거리에서, 집 밖에서 범행 기회를 엿보던 성폭행범이 '안방 드나들 듯' 거리낌없이 남의 집에 들어와 곤히 잠든 어린아이를 이불째 납치, 성폭행을 했다. 집에서 부모와 잠을 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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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예금을 자기 돈처럼” … 토마토저축 회장 12년형
법원이 수천억원대 부실대출을 저지른 토마토저축은행 임원진들에게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0부(부장 설범식)는 차명 차주를 동원해 7500억원대 부실대출을 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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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호화 유람선 전복 원인은 선장이 친구에게 인사하기 위해서?
지난 13일 발생한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의 전복 사건의 핵심 원인 제공자로 꼽히고 있는 선장 프란체스코 스케티노. [사진=데일리 메일 웹사이트 캡처] 지난 13일 전복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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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범과 결혼까지 해야 한다니…코까지 잘리는 아프간 여성 인권
성폭행을 당했음에도 간통죄로 감옥에 갇힌 아프가니스탄 여성 굴나즈가 당시 사건으로 낳은 두 살 된 딸과 함께 CNN과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CNN 웹사이트 캡처]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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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공무원을 한다는 건?…평균 272억원은 뇌물로 챙겨…최고 6800억원
중국에서 공무원이 뇌물로 받아챙길 수 있는 돈이 얼마나 될까. 뇌물이 일상화된 중국에서 '부패관리'로 불리려면 최소 272억원은 받아챙겨야 한단다. 중국 경제매체인 차이신왕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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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베를루스코니 운명 … 여성판사 세 명 손에 달렸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Silvio Berlusconi) 이탈리아 총리의 운명이 세 명의 여성판사 손에 넘겨졌다. DPA통신에 따르면 밀라노 법원은 15일(현지시간) 베를루스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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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묻고 윤필용 사건 무죄 판결 받은 손영길 답하다
손영길씨는 “윤필용 사건은 내게 권력의 어두운 면과 인권, 인간 세상에 대해 알게 해주었다”며 “그래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재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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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고법 “긴급조치 4호도 위헌”
서울고법 형사11부는 11일 대통령 긴급조치 4호 및 반공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추영현(81)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추씨에게 적용된 긴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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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女論] ‘예쁘면 살인도 용서된다’…스타 취급받은 남편 독살 용의자
남편에게 독약을 먹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김정필(원내). 경성법원에서 열린 그녀의 항소심 공판에는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큰 혼잡을 빚었다(경성일보 1924년10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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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남 법무-조두순 ‘철창 대화’
“ 어떻게 지내십니까?”(이귀남 법무부 장관) “….”(조두순) “반성하십니까?”(이 장관) “제가 잘못했습니다. 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조두순) 이귀남 법무장관이 16일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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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범행, 전과 쌓일수록 흉폭해져
김길태의 과거 범죄 이력을 살펴보면 10대·20대·30대를 거치면서 점점 흉폭해짐을 알 수 있다. 범죄자를 교도소에 수감하는 것은 범죄로부터 사회를 지키기 위해 범죄자를 사회와 격